남양주 왈츠와 닥터만 커피 - 티라미슈&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안녕하세요~

동백e 입니다 ^^

요즘에는 주말이 되면 어디든 나가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추워서 따뜻한 이불 속은 선택하게 되네요 ^^

오늘은 남양주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에 친구들과 함께 들렀던 곳인데요.

북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치 좋았던 곳이라 기억에 남네요.

아마 아시는 분들도 꽤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바로 왈츠와 닥터만 커피 입니다.

남양주 커피박물관을 보신 적이 있다면 그 곳이 바로 여기예요.

처음엔 이름을 외우기도 쉽지 않았어요 ^^

왈츠와 닥터만은 커피가 유명합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서 제공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격은 비싼편입니다.

한잔 가격이 대략 17,000원 정도 하니까요.

BUT, 커피는 원하는만큼 무한리필이 된다는 사실!

장시간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오히려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젊은 세대보단 중년층에 알맞는 것 같네요.

클래식한 분위기의 매장입니다.

어렸을 적 경양식의 느낌이 나는 곳이죠.

직원분들도 신사적인 분위기를 줍니다.

커피에는 케이크가 빠질수가 없죠!

티라미슈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도 주문하였어요.

역시나 클래식한 잔에 커피가 나옵니다.

그리고 설탕을 따로 주시는데 알갱이가 큰 설탕입니다.

가루가 아니예요.

먹어보니 사탕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냥도 막 오독 씹어먹고 그랬어요.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맛있네요.

제 입맛에 완전 딱입니다.

커피도 리필해서 마시고 3시간동안 여유있게 앉아 있다 왔네요.

왈츠와 닥터만에 이렇게 있으니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남양주 대표할 만한 카페 인 것 같아요.

날씨 따뜻해지면 한번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