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 매생이굴국밥 - 해촌

장안동 매생이굴국밥 - 해촌

 

12월 중순의 시작부터 한겨울의 기분이 드네요.

기온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영하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이럴때는 따뜻한 국물 음식이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매생이굴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것을 먹고 싶을때 가끔식 갑니다.

 

장안동에는 매생이굴국밥을 파는곳이 거의 없는데요.

찾아보니 가까운데 해촌이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다른 것들도 먹어봤지만 메생이굴국밥이 가장 괜찮은 것 같아요.

가장 큰 장점은 푸짐한 굴의 양과 맛있는 반찬입니다.

기본적으로 6가지의 반찬이 나옵니다.

김치와 나물류 인데 몇가지는 매일 바뀌는 것 같네요.

다른 곳과 다르게 반찬이 맛있어요.

밥한공기는 그냥 뚝딱 할 수 있을 정도니까요.

 

메인메뉴도 당연히 괜찮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매생이가 어디에 좋다고 본 것 같은데 신경을 잘 써서 기억은 잘 안나네요.

맛있게 먹으면 피와 살이 되겠지요 ^^

따뜻한 굴국밥 한 그릇 먹으니 온몸에 열이 도는 것 같네요.

내일 추위가 어느정도일지 정말 걱정이 됩니다.

오늘은 난방 좀 제대로 하고 자야 할 것 같네요.

즐거운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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